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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은 라인이고 라인은 뭐다?

작성자
tnwjddl
작성일
2023-08-11 09:02:06
조회
5463
IP
221.146.***.209
추천
0
경륜의 초보자 그러니까 경륜의 걸음마를 시작하면 배우는게 
바로 경륜은 라인 이라는거야 그러니까 라인 파악은 
경륜의 기본중의 기본이 되는거야

코로나와 파업 여파 이전에는  우리네 경륜 라인 이라는게
첫번째로 소속팀 라인이 우선 이었고 이건 훈련지 소속팀 이야

다음이 기수 동기생에 연령대별 모임에 이런저런 친분으로 
연고로 연대협공에 나서왔고 전법적 궁합상 상부상조 하는
일시적인 앞뒤로 붙어타기 연대도 꽤 있다.

훈련지 팀 연대가 거의 암묵적인 규칙처럼 행해져 왔고
훈련지 팀은 아무래도 인근 연고 선수들이 주축이라
지역 연고 팀 칼라가 더 강해진다.

해서 지금의 파업연대 vs비파 대결구도 이전에는
지역의 팀 대항전 형식으로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처럼
치열하게 라인전을 벌여왔고 팬들도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어

대표적인 훈련지 팀 라인은 경륜의 메카인 잠실,광명의 홈팀인
서울 경기 수도권 팀과  첫 돔구장 창원권에 
불꽃 열정  김민철이 이끄는 호남팀에
대전 유성 중심의 충청권 였을거야

즉, 서울 경기 수도권에 창원 경상권에 호남,충청,
권역별 대표적인 라인이 형성되어 경합,각축을 벌여온거지

여기에 동기생들 라인도 이루어 지고 학연,지연, 모임 친분 연대가
우리가 남이가 상부상조 군소 라인을  이루어 온건데
이거야 뭐 개나소나 다 아는거고 

현재는 파업연대 vs비파 대결구도로  라인전으로
1년 넘게 박터지게 경합하고 있는거다.
라인전 구도가 아주 심플해 진거지

경륜은 라인이다.
이런 말이 경륜의 기본 일 만큼
경륜에서 라인의 비중은 크다는거고
따라서 선수나 배터에는 라인의 존재가
라인의 파악이 운용이 거의 절대적 가치가 있는거야

라인의 에너지는  일단은 다수에서 나온다
라인의 최대 강점이 승부에 유리한 포지션을 점하는것이니
편성에서 우군이 한명 이라도 더 많아야 하고 대열을 줄서기를
유리하게 짜고 만들어 자신의 입상에 팀의 라인의 승리에 유리 해서다.

채빈이나 종진이가  선행을 못해서 추입으로 승리가 입상이
1착 입상 비율이 괜히 높은게 아니듯이 경륜 경기의
특성과 속성이 포지션 확보가 절대적 이야

그래서 선행과 젖히기로 강자의 입지를 다지고
스스로의 위치를 인정받아 라인의 리더로 중심에 서는거지

앞으로는 선행형 우군을 세워서 상부상조 하고
뒤로는 자신의 뒤를 지켜줄 우군을 붙이고 가는거야

적대적이고 경쟁 상대인 비 우호적 라인과 만나는 편성에서는 
어차피 박 터지는 라인전이 불가피하고 서로가 전력을
다하고 더 하게 되는 동기부여 레이스가 된다.

지금이 바로 그런 레이스 외길수순 이야 
그 어느때 보다도 양대 라인으로 대립 대치 하니까

명확하게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선은 인정을하고 봐야지
명확하게 존재하는 걸 혼자서 부정해 보이 그로인한
불이익은 다 떠안고 갈수밖에 없는거야

나는 경륜 팬 으로서도 소액 배터 로서도
모든 경륜 선수들은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의
대상이요 자산 이라고 여기기에 딱히 어느쪽에 라인에
대한 특별한 호불호는 없으며 단지 열심히 타주면 더 좋아한다.

비파업 선수들 위주로 파행운영 됐을때도 이들의 레이스를 즐겼고
파업연대가 장외투쟁 할때도 적정 원만하게 타결 되기를 바랬어

그리고 파업이 타결되고 노조 선수들이 속속 복귀 하면서 
경륜이 파행에서 벗어나 정상 운영 되는가 싶었는데 
노조는 비노조를 적대라인으로 비노조도
이에 맞서면서 양대라인 시대가 됐다.

전체 선수의 무려 70%가 노조인 파업연대라
파업연대가 압승을 거둬야 하지만
파업으로 인한 공백기는 커서
압도적인 다수의 라인으로도
몇달간 참패를 했지

특히 특선급 에서는 더 그랬는데
정종진 필두로 가뜩이나 무적함대인
김포,동서울,세종팀 수도권 연합에 임채빈 이라는
괴물마저 가세 하고 있으니 파업연대 몇 안되는 특선급 으로는
계란으로 바위를 때리는 격이 되풀이 됐었다.

그러나 선발,우수급 에서는 곧 다수의 라인 파워와 저력이
훈련량과 남다른 투지 근성이 실전을 거듭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고 현재는 선발,우수급 에서는
파업연대의 압승이 뚜렷하다.

특선급 1진은  아직도 난공불락 형세 이기는 하지만 
결승전급 이하의 경기 에서는 이변 속출의 주인공이
파업연대가 자주 등장하면서 흥미를 더하지

이것이 뜻하는건 파업연대 특선급 선수들도
상위랭커 10위권에 20위권 진출이 다가왔음이고
이들이 시드권자로 많이 나서면서 특선급 판도도 재편 할거라는거다.

비파업도 노조를 결성 하면서 사실상 노조,비노조 구별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됐고 파업에 참여했던 파업연대와
비파업으로 분류가 합당하게 됐다.

그리고 우리는 분명히 존재하는 이 양대 라인의
경합을 인정하고 효율적으로 즐기면 되는거다

코흘리개 애들처럼 징징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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