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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호의 지난회차 금요일(7월21일) 경주를 보면 누가봐도 임채빈-공태민-정하늘 3명밖에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승호는 4착정도 그때 당시만 해도 황승호선수가 김포팀이 아닌 서울개인으로 출전을 해서 의아했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긴게 화근이였습니다. 마크추입이 주특기인 황승호선수가 선행자리인 정하늘선수 앞에 위치했을때만 해도 설마 몇년동안 같은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같이 땀흘린 공태민선수를 병주 태우겠어? 설마는 나 신림지존을 잡더군요. 하지만 그때까지도 설마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깨달았네요.황승호선수는 김포팀과 이제 영영 이별이라는것을요. 오늘 경주에서도 초반 자신에게 자리를 준 황인혁선수를 병주태워 날리더니 마지막바퀴 4코너 지점에서는 다섯기수나 아래인 공태민선수가 황승호선수에게 심한 몸싸움을 걸며 6착으로 떨어뜨립니다. 륜우여러분 이제 이해하셨나요? 황승호선수의 팀탈퇴는 개인사정이 아닌 불화로 인한 강퇴라고 보여집니다. 7월21일의 복수라고 할수도 있겠지요. 암튼 일요일경주 조심하세요. 평소 쌓아두었던 득점과 인지도로 내일도 분명 좋은자리를 꿰찰거 같은데 배팅은 조심해야 합니다.저런식으로 나온 선수는 다른선수들도 인정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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