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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박살난 후기.. 15경주 이성민 ㅂㄷㅂㄷㅂㄷㅂㄷ

작성자
window388
작성일
2023-06-30 22:00:20
조회
12417
IP
124.111.**.158
추천
0
나름 예상됐던 줄서기가 나오고 사실 오히려 더 잘됐다고 느낀 줄서기였는데도

박병하의 한템포 늦은 젖히기는 인치환을 잡는거 아닌가 할정도로 무서웠지만

역시 인치환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였다.. 내가 아쉬운건 치환이 역시 한템포 늦은

젖히기로 대응하는 바람에 성민이가 과감하게 뚫고 들어오지 못하는 변수가 발생한것

좀더 과감하게 뚫고 들어오면 원정이 뒤를 물고 같이 올수 있었는데 뭐 어쩌겠어

성민이가 무서워서 차를 빼버리는 상황까지 오게 만든 치환이 탓인지 아님

치환이 어깨까지 넘어갈뻔한 병하의 젖히기 파워인지.. 아님 둘다인지

아쉬움의 크기만큼 뼈저리게 아픈 승부게임이였다.. 굳이 여기서 느낀거라면

병하의 몸상태는 괜찮아 보였다는거... 하지만 내일은 오히려 병하의 이런 몸상태가

추리를 더 어렵게 만들지도 모르겠다 내일은 누가봐도 가볍게 넘어갈만한 편성인데

상대가 김포 4명인지라.. 쉽다면 쉽고 어렵게 본다면 더 어려울거 같은.. 

편성자는 마치 알고 있었던거처럼 오늘은 치환이 상대로 역부족일테고

내일은 넘어가게끔 편성을 짜준게 아닌가 싶다..

경륜 역시 알면 알수록 어렵고 안다고 생각하면 더 크게 다치고

잘몰르고 용감하게 지를때 더 적중률이 높은건 아닌가싶고

이기려고 들면 지고 지려고 살살하면 이기고 뭐 그런거 아닌가 아님 말고

매번 느끼지만 경륜에서 지는날은 우울하고 그러다 한번 이기면 며칠 신나고

그래서 못 더 못떠나고 멤도는거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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