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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섭이 쏘아 올린 작은공. 정종진-전원규-정해민으로 몰린 배당판에 공을 쏘아 올린 신은섭. 신은섭의 빠른 내선잡기에 전원규의 선행을 정종진 -정해민-인치환 순으로 잘 쫒아갔으나 4코너를 넘기전 내선의 신은섭에게 병주가 되어 버린 인치환은 그냥 날아가지 않고 마지막 힘을 써버리고, 어마뜨거워라 하던 정해민도 급하게 힘을 쓰면서 정종진 마저 빠르게 힘을 쓰며 젖히기를 나갈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덕분에 전원규의 4착과 신은섭의 3착. 결승경주에서 제대로 승부욕을 부려 3착을 한 신은섭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개인적으로 전원규의 점수가 전체 1위라는건 말이 안된다고 보고 오늘 점수 좀 내려가겠다 싶어 정종진-정해민-전원규로 삼쌍을 보았으나 망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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