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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홈피 원년 멤버 이지만^^;;

작성자
scalper
작성일
2012-03-27 14:13:09
조회
1875
IP
121.130.**.58
추천
2
나는 이미 몃번 언급했다시피 한가지에 빠지면 집중하는 스타일 이고 관련 정보 얻고자 온 오프 상에서의 토론을 즐기며 참견 하는것도 꽤! 하는 성격을 지녔다.


80년 초에는 겁,대그빡 없이도 최류탄 자욱한 길거리로 나가기도 했었고 pc 대중화 이후에는 포털의 정치관련 토론방이나 CA페,등 온라인 공간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냈고,,,,,,,


블러그나 개인 CA페도 개설해 다소 적극적인 끄적임도 해 왔었지!


노무현 정부 때만 하더라도 진,보 이념의 충돌은 실로 대단해서 영,호남 지역주의로 까지 쪼개져 이념 대결구도는 불을 뿜었었다.

대통령 직선제 얻어낸 이후 3김 분열로 힘겹게 얻어낸 민주화를 노태우에 대패함 으로서 이념+지역패권 주의에 염증을 느낀 나는 이념적 중립주의를 우선시 하게 되었고 극좌와 극우를 멀리하게 되었다.

당연히 박쥐 취급 받으며 양쪽에서 얻어 터졌으나 보수는 좌측으로 좀 더 이동하고 진보는 우측으로 이동 하니 현재에 이르러서는 중도가 가장 두꺼운 층 형성 하게 되었고 대선 주자 역시도 합리적 보수, 합리적 진보 성향 지닌 이들로 환골탈태 하기에 이르렀음이 현실!

잡기를 좋아하는 저급한? 천성 탓인지 경마,경륜 아류의 겜블에도 쉽게 빠져스리 급기야 이곳 경륜 홈피 열리자 마자 기웃 거리게 되었으며 홈피 초창기에 이곳 에서도 여지없이 지역패권 바탕한 이념 대결이 맞서고 있었다.


도박판 에서의 이념 지역대결 구도라니 좀 웃기기는 하다 ㅡ.ㅡ;;

때마침 경륜 선수 퇴출 부정 따위의 이슈가 이곳을 지배하고 있었고 온라인 에서는 올공 입구의 시위 하며 온라인상 이곳 홈피 에서는 선수퇴출과 선수 가족의 하소연에 구제 운동 환급률 인상 운동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르더니 ,,,,,,,,,

종내에는 흐지부지 되고 당시의 팬협?과 경본 직원과의 향응 소동 까지 발생해 이런저런 운동 주도하던 팬협은 양분되어 자기들끼리 치고박더니 뒷구녕으로 대리배팅 사이트까지  열었다가 제때에 환급 안해주고 피해자가 발생해 추악한 커낵션이 공개 되기에 이른다 ㅡ.ㅡ;;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자 경본은 자유게시판을 폐쇄 하기에 이르렀고 예상란만 겨우 명목을 유지했지!

그나마 예상란도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해괴한 잡문들이 도배로 가득했고 예상이라고 올라와 봐야 숫자나열에 유딩도 아는 줄서기 나열 이은 댓길 반짝이 위주!

가끔 제법 볼만한 예상 올려주는 이들도 있었으나 이들 대부분 역시도 개인 블러그나 CA페 개설해 놓고(심지어는 불법 대리구매사이트) 그곳으로 유도하는 고객유치 수단으로 활용하는 정도 였으니 전형적인 온라인 BB끼와 다를바 없었다.

이를 몃년 더 지켜보자니 식상하고 무료해 하던차에 경륜 홈피 예상란의 취지에 어울리게 이 예상란을 활성화 시켜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을 한번 해보자 라고 결심하기에 이른다.


"저정도 예상은 나도 할수있다"

"저정도 예상은 나도 할수있다"

"저정도 예상은 나도 할수있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호승심 유도하자면 그렇게 끄적여 봐야 하겠지^^


바라던 대로 눈팅만 하던 은거고수님들이 댓글 달고 예상 하기에 이르렀고 이런 예상이 올라오면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을 마구 해 주는게다^^


경륜은 고작 7명이 마지막 한바퀴 남기고 순위 가리는 게임 인지라 시시해 보이고 단순해 보여서 금방 식상하기 좋아 보이지만 결과가 말해 주듯이 그야말로 천변 만화!(千變萬化)

토론의 최대 장점은 상호간의 견해를 모아 최고의 결과를 창출해 내는 효율의 극대화 이를 상호간 배움의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 라고 생각한다.

잘만 활용 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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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ZULMIOHAN 2012.03.28 02:54  |  IP : ..  |  신고

    좋은글 잘보고 가여...감사합니다....^^
  • scalper 2012.03.27 21:44  |  IP : ..  |  신고

    500byte 압박 때문에 그렇고 이누무의 댓글 구사 소양 부족 때문에 그렇고 해서 횡설수설 하게 되네요 ㅡ.ㅡ;;
    
    성민님에 많이 배우고 있으니  이점 감사 드려요^^
  • scalper 2012.03.27 21:36  |  IP : ..  |  신고

    작심 하고는 이런 패턴을 유지하려고 하며 지금에 이르렀고 동병상련의 타인들 관점 시각 배우기로 나섰어요^^
    프로야구 보면서도 투수가 이런 상황에서 어떤 구질을 던질까? 타자는 어떤 공을 노릴까? 
    
    스스로 재미를 부가 시켜면서 본답니다!
    
    성민님의 댓글 반갑고요 ,,,,,,,
  • scalper 2012.03.27 21:26  |  IP : ..  |  신고

    허나!
    
    약간의 시간이 흐르자 모든것이 허상 , 이더라고요,,,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다른 것들이 더 소중함을 알게되고 나니까 붙으면 이길수 있다는 망상에서 약간 이나마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다만! 내가 하고 싶은것 이기에 출혈 최소화 하면서 재미로 즐겨보자!
    운이 따를때 배당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 이라고 자위 하면서 좀 더 다양하게 즐겨 보기로 ,,
  • scalper 2012.03.27 21:20  |  IP : ..  |  신고

    성민님! 제-가 비싼 수업료 내고 느낀거지만,,,(내 입장에서는 무지 비싸지만 몃배 수십배 더 수업료 낸 분들과 상대적 비교로는 푼돈 일수도 ㅡ.ㅡ;;)
    
    "오링 나고 나면 더 잘보인다는 것"
    
    "아직도 여유가 있을때는 저배당 위주의 게임만 우선 보인다는 것"
    
    참말로 미치겠더라고요 ㅡ.ㅡ;;
    
    성격상 남주기도 아깝고 두눈뜨고 놓치니 아깝고 요 ,,,,,
  • mire4747 2012.03.27 16:29  |  IP : ..  |  신고

    전에 요즘은 안보이시지만 윤 아무개씨가 저만큼 뱃하고 실패해서 누가보기 모해서 화장실에서 구매권 찢어 없애려했는데 너무 두꺼워서 애먹었단 글을 올린일 있었는데정말 싸하더라고요.
    그렇게 보낸 세월이고요.단지 오락이나 채팅싸이트가 아닌 이곳 예상란이고보면 좀더 진전성있고 무책임한 악성댓글은 정말 상처가 될수있으니 자제해야할듯합니다.
  • mire4747 2012.03.27 16:23  |  IP : ..  |  신고

    전에 1.8배당짜리 복승식에 600만원 간일이 있습니다.
    두넘다 와장창 ㅋㅋ.. 아줌마 하나가 옆에서 환호를 지르더라고요.몇십배당 됐죠 .도대체 올마를 갔길래 발매창구까지 따라간일이 있습니다. 너무 두꺼워서 찢어지지도 않터라고요.ㅠ..ㅠ
  • mire4747 2012.03.27 16:19  |  IP : ..  |  신고

    아직도 전 모르겠습니다.
    모가몬지 오리무중입니다.결론은 ...
  • mire4747 2012.03.27 16:18  |  IP : ..  |  신고

    벳팅이 일관성이 있어야한다?
    아마 경륜을 오래하신분들이라면 이고민을 했을텐데요.나만의 뱃팅룰이 있다 없다. 있다면 그패턴은 어떠한가?
    그패턴이 유지되는가? 옆에 흐질근한 동네아줌마 1000원짜리 수십배당맞았다고 희희낙낙했을때 부럽거나 후회되지는  않는가?
  • mire4747 2012.03.27 16:06  |  IP : ..  |  신고

    댓글 감사하고요^^
    천변 만화!(千變萬化) 딱 어울리는 표현입니다.세월이 흐를수록 더한 느낌이네요.
  • scalper 2012.03.27 15:10  |  IP : ..  |  신고

    人香 물씬 풍기는 명희님의 댓글에 기분 좋은 반가움 느낍니다^^
    
    명희님의 글 자주 볼수 있게 부탁드려요^^
  • kissme8200 2012.03.27 14:38  |  IP : ..  |  신고

    아무리 즐륜이니 뭐니 해두 어디다 말하기도 불편한 이런도박판대기에서 경륜오래해서 경기흐름 예상하고 또 어쩌다 맞추는것을 마치 대단한 업적인냥 으쓱해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 사실에 좀 측은해 지기도 합니다..적어도 아는체를 하려면 이정도 글솜씨는 받쳐주면서 하던가말이죠 ^^
  • kissme8200 2012.03.27 14:33  |  IP : ..  |  신고

    확실히 온라인상에서 오래 쌓은 내공이 팍팍 느껴지는 글입니다...이곳 게시판 글들 솔직히 자기자랑 아니면 찌ㅈ글들만 수두룩해서 끝까지 읽어본 글도 몇개없는데 ...간만에 끝까지 읽게되는 마력이 있는 글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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