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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을 하시는 모든분들게

작성자
asdd386
작성일
2024-09-18 16:39:31
조회
700
IP
106.101.***.32
추천
0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따라 경륜장에 가게 되었고 24년동안 경륜하고 있습니다..
40중반인대 배팅하기 바쁘게 살아와서 모아놓은 돈도없고 폐인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직장도 24년동안 오래 일해본 직업이 없어서 기술도 없고 일용직을 하며 살고 있죠..
24년 참 길게도 경륜을 했네요.. 지금 내머리속에는 경륜 선수분 이름만 들어도 어디지역 선수인지 몇기인지 마크선수인지 선행 선수인지 이런것만 제머리속에 남아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24년을 배팅하며 살아왔네요..
저는 경륜을 하게되면서 가족과 남에게 피해까지 주면서 까지 경륜을 했습니다.. 
돈떨어지면 가족한테 손벌리고.. 이로인해 강제 정신병원 입원까지 했었지만 퇴원하고 나서 저를보니 또다시 경륜장에 있더군요..
너무 빠진거죠.. 최근에 저의 모습을보니 돈을 잃게되면 경륜 사이트에 접속해서 선수들에게 화풀이로 욕하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정말 민폐죠..
얼마전 기사를 하나 보게되었는대 경륜 선수분들이 가족들이을 경지장에 오지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고객들이 욕하고 비난하고..
가족들이 상처받을가봐.. 그런거죠..
경기하고 상처 받고 경기 끝나고 집에선  글을보며 상처 받고.. 계시판에 선수분들 비난하고 욕하는글 선수 분들도 보면서 상처 받는다는걸 이제와서 알게되었네요..
너무 어리석게 살아왔습니다..
저또한 어렷을적 어머니가 전화통화 하시다가 상대방의 욕설을 들으시고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어머니께 욕한분이 지금도 용서가 안되고 저또한 그로인해 어머니도 잃고 상처받았는대 지금은 제가 그런짓을 하고 있네요..선수분들게 너무 죄송하고 제가 선수 가족분께도 상처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너무 무섭습니다... 왜이러고 있는건지.. 요근래 생각을 많이 해봤는대..  선수들이 고의로 낙차되고 골절 되가면서 싸울가... 고의로 1.2.3착 안에 안들어올가.. 
상금으로 먹고사는 선수인대.. 고의로 싸워서 몸 다칠리도 없는거고 고의로 1.2.3착안에 안들어 올리도 없다는걸.. 선수들이 비난받을 이유가 없던겁니다..
제가 이런글을 쓰게된 이유는..
경륜장에 가서 배팅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은 누가 가르치고 시켜서 거기있는게 아닐겁니다..  본인이 원해서.. 재미있어서 본이이 선택해서 하고 있는거죠..마음과 몸...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혹여나 저처럼 어리석은 분이 없길 바라며..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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