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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의 묘미 "마지막 한바퀴"

작성자
scalper
작성일
2012-03-27 00:37:08
조회
2362
IP
121.130.**.62
추천
1
경륜은 선두 유도원 두고는 최종 2주회 남기고 퇴피후 본격적인 승부가 시작된다.


선두유도원이 대열 이끌어 주는 동안에는 선수는 그 어느 누구도  선두 유도원을 넘어서면 안되며 다만 유도원 뒤의 선수들 간에는 자리를 주고 받을수 있다.


즉! 

경륜 에서의 최종 승부는 선두유도원 빠진 2바퀴에서 시작되 판가름 나지만 국내에 현존하는 어느 누구도 2바퀴 단독 선행후 입상권에 꽂힐수는 없는지라 선행 승부 가능 거리인 한바퀴 까지는 좋은 위치 선점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


선두 유도원 빠지마자 선행 때려봐야 "승부의지 없이 폭주" 라는 징계 먹고 꼴찌 하는게 경륜!

가까운 예외를 들자면 2주전 스포츠 대상배 특선 결승에서 호남팀 계양팀 팀플로 맞붙은 게임에서 최순영이 선두 유도원 빠지자 마자 2바퀴 남은 시점서 한바퀴 반 가까운 선행 때렸고 이를 이어받은 이욱동이  이명현의 초강력 젖히기에 좌초한 사례!

몃년전에 배민구가 팀플 한답시고 2바퀴전에 때렸다가 대차신 꼴찌하고 실격처리!


팀~플레이 에서나 가능한게 2바퀴전 선행 이고보면 경륜의 묘미는 역시 "마지막 한바퀴"


그나마 한바퀴 홈선행도 누군가 홈 선행 때리는 순간 "어 저너무가 빠지기로 작정했네" 라는게 현실!

한바퀴 홈선행 때리고 1착으로 버티는 선수가 드믄것이 부인할수 없는 현실이다!

붙여줘서 마크하고 가는 연대 선수나 붙여 줬으니 엔간하면 지켜줘서 우승 하는 경우는 꽤! 흔하지만 말이다.


부산 경기장 빼고는 광명,창원이 뚜껑 달린 사계절 전천후 경기장이라 우천이나 일기 기후변화 맞바람 뒷바람 영향은 미치지 않지만 ......

공기저항 뚫고 속도를 내고 가는 경륜의 특성상 선행 선수의 풍압이나 공기저항 이겨내기는 만만치 않고 반면에 단독 선행형 찰떡 마크한 선수의 유리점은 더이상 말할나위 없을 정도로 유리하지!

선행형의 풍압,공기저항 불리함은 자신이 믿을수 있는 마크형 선수의 후위경계 보답으로 보상 받는데 같은 유형의 선행+젖히기 경쟁 선수들 견제해 줌으로서 주도권을 끝까지 지켜 나가며 입상에는 가까이 갈수 있다.

박병하! 이홍주! 인치환 같은 2~3명의 선행형이 한 편성에서 언넘이 선행빨이 더 센가 하면서 주도권 다툼 벌인다면 마크+추입형 선수의 어부지리 대박은 종종 있어 온 일!

경륜 에서의 마지막 한바퀴는 그야말로 천변만화!(千變萬化)

이래서 경륜은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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