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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튜브 커뮤니티 오픈채팅방 등등에 나타나는 재미있는 현상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한다.. 예전에 한번 했던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한데 어떤 집단이됐건 그곳에는 나름 네임드가 되어서 오늘도 이겼네 돈땄네 내말 맞제를 하는 부류가 있는데 사람들이 다들 순진한건지 아니면 허황된 믿음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돈을 잃으면 그게 당연한건데도 오늘은 내가 못해서 진거야 다른사람말 들었으면 이겼을텐데 저사람 말대로 했음 돈땃을텐데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거 같다.. 실제로 저런 네임드들의 행동은 하나같이 똑같은 경향이 있다 이번에 이거 아니면 저거같은데 대충 던져놓고 결과 나오면 차권 다 찢어 갈겨서 사놓고 맞은거만 잽싸게 캡춰해서 오늘도 맞았네여 이겼네요 외치는부류와 어쩌다 맞으면 1000원 사놓고 이럴줄 알고 승부봤다면서 실제 산금액에 100배를 부풀려서 말하는 부류 그것도 아니면 맞지도 않았는데 밑도 끝도 없이 맞았다고 말하면서 오늘도 돈땃네 나는 경륜에 도가 터서 이제는 경륜으로 돈을 버는 지경에 왔다고 말하는 경우들이 내가 말한 네임드들의 특징이였다.. 공통된 특징 결과 나오기전에는 큰소리 못치다 나오는 그순간에 활개치는 참 재밌는 상황들.. 정말 맞을거 같으면 결과 나오기전에 강하게 나오늘 이걸로 승부본다면서 실제 차권을 못 보여줄 이유도 없지 않을텐데 못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안봐도 뻔하지 결국 다른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기때문에 그런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게 되면 그나마 온라인상에서 네임드로 추앙받으며 자존감을 채워가는 모습마저 잃게 될까 두려워서 오늘도 그들은 온라인이라는 가면을 통해서 스스로를 경륜 네임드라는 가상의 인물로 설정하여 그들의 자존감을 지켜나가고 있는것일 뿐이다.. 내년에도 그들의 가면놀이를 지켜보며 우리는 경륜에서 자존감을 지키려하지말고 현실에서 자존감을 지켜나가는 현명한 한해가 되길 기원드리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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