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오세준 선수, ‘9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수상
올 시즌 하반기 상승세가 무서운 오세준 선수(1기, 41세)가 9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3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이윤희 경정운영단장 직무대리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 시즌 처음으로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오세준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오세준 개인으로서는 2009년 7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이후로 7년만에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의 영광을 안았다.
오세준은 9월 경주에서 7번 출전하여 1등 4회, 2등 3회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오세준은 상반기에 출전한 33번의 경기에서 1등 2회에 그친 반면, 하반기 출전한 32번의 경기에서는 1등 12회로 하반기 기세가 대단하다.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월간 시행된 경주에서 경주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