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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선수 자전거 정비 경진대회, 지난 27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려(보도자료 7월1일자)
작성일
2018-07-05 17:56:4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864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선수 자전거 정비 경진대회, 지난 27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자전거 정비 경진대회2.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85pixel, 세로 111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8년 07월 01일 오후 5:49

 

트랙을 질주하며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는 경륜. 선수들 간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한 자리싸움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질주하는 마지막 한 바퀴의 짜릿함은 경륜만이 가진 매력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경륜 선수들의 기량과 바로 자전거다. 특히 자전거는 선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자전거 안전성 확보는 필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도 이 점을 잘 인식하고 경주에 출전하는 자전거 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7일 수요일 광명스피돔에서는 경륜선수 자전거 정비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선수안전 확보의 일환으로 자전거 정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경륜선수의 자전거 정비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총 3개 권역별 훈련지 대표 4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대회에 앞서 3개 권역별 훈련지는 61일부터 620일까지 대표선발전을 열어 훈련지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대회는 자전거 비비(B·B, Bottom Bracket) 완전분해 조립과 바퀴 조립 종목으로 치러졌다. 자전거 비비는 양쪽 페달의 회전을 체인으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 부품으로 선수에게는 자전거 바퀴와 함께 가장 빈번하게 정비가 이뤄지는 부분이다. 대회는 참가선수별 제한시간 각 1시간 내에 비비 완전 분해 조립과 바퀴 조립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속성, 정밀성, 정비자세로 나누어 평가하여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의 열기는 대단했다. 각 권역별 훈련지 대표로 참가한 12명의 선수들은 자전거 정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쳤다. 1위 최우수상의 영광은 경륜 최고령 선수인 허은회(1, 53, B1)에게 돌아갔다. 허은회는 신속성, 정밀성, 정비자세에서 고른 득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주성민 선수, 장려상은 임형윤, 엄정일, 노력상은 민상호, 박석기, 우정상은 조왕우, 전장윤, 박대한, 임영완, 김유승, 박승호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허은회에게는 165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이 수여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 장려상은 50만원, 노력상은 30만원, 우정상은 2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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