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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이사장이 실내 민간체육시설 지원하는 고용지원사업팀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 코로나19로 경영위기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계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위기 극복
코로나19로 매출 감소와 고용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 민간체육시설업계를 지원하는 고용지원사업이 모집이 마감되었다.
‘실내 민간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스포츠산업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위기 극복을 위해 내놓은 추가 지원 대책이다.
◆ 총 9461명 지원, 수도권 업체와 태권도장 가장 많아...
공단은 4월 26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모집 결과 총 9461명 8876개 업체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접수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권이 58%로 가장 많았으며 경상권 21% 전라권이 10%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 순으로 집계됐다. 종목별 접수 현황은 태권도 22% 헬스 21% 요가 12% 당구 복싱 탁구 등 순으로 나타났다.
◆ 1인당 월 16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
공단은 접수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지원 조건에 부합하지 여부를 판단해 월부터 지원에 나서게 되며 실내 민간체육시설의 경우 인건비를 1인당 월 16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향후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해 신규 채용한 현장 점검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로 배치하여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