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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에서 수상한 선수들과 정병찬 총괄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정종진 최우수선수상 수상하며 그랑프리 경륜 4연패에 이어 최우수선수상도 4연패
◆ 일생에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공태민에게 돌아가
◆ 동서울·김포·유성 3개 팀이 우수 훈련지상 수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9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2019년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은 2019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우수 훈련팀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총 6개 부문 13명의 선수(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한해 가장 우수한 기량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연패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운 정종진(20기·33세·SS·김포)에게 돌아갔다. 정종진은 그랑프리 경륜 결승 전까지 종합득점에서 황인혁과 엎치락뒤치락 했으나 우승을 차지하며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승률과 대상경륜 포인트(GPP)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으며 2019년도 상금랭킹과 다승에서도 1위(94%)를 차지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경륜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이 날 정종진에게는 상금으로 5000만 원이 수여됐다.
원만한 유대관계로 선수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경주 운영과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선수에게 주어지는 모범선수상은 엄재천(7기·50세·B2·광명)이 수상했으며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경주의 신뢰도 향상에 탁월하게 기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은 황인혁(21기·32세·SS·세종) 박정식(10기·42세·B1·미원) 최동현(20기·32세·S3·세종) 3명의 선수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으로 각각 100만 원이 주어졌다.
2019년 한해 단합된 팀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주성적을 기록한 훈련 지부에게 수여되는 우수 훈련지상은 동서울 팀(훈련지도관 김영호), 김포 팀(훈련지도관 원종구), 유성 팀(훈련지도관 민인기)이 수상하였으며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연간 선행 경주로 성적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우수 선행 경주상은 황준하(22기·30세·S1·세종) 조봉철(14기·40세·S2·진주) 박상훈(15기·35세·A1·전주) 강병석(23기·29세·A3·김포) 4명의 선수에게 주어졌으며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평생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은 2019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태민(24기·30세·S1·김포)이 수상했다. 공태민은 24기 신인 선수 중 특선급으로 종합득점 3연대율 선행 입상 횟수 등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태민에게는 상금으로 100만 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