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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26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장애체육인들을 위한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스포츠 감동 다큐멘터리 ‘더 미라클’을 제작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최규옥 곰두리 복지재단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조정래 소설가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했다.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에서 자체 제작한 ‘더 미라클’은 도쿄패럴림픽 참가 선수와 감독이 꿋꿋하게 역경을 극복하고 일어서는 이야기와 장애인 선수들의 애환을 담아내며 희망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 프로그램이다.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여 나눔 복지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앞으로 청각ㆍ언어 장애인 등의 장벽 없는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경륜경정방송에 수어통역 서비스도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