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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체결, 경륜선수 인권?복지에 나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선수들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원장 이철희)으로부터 의료지원을 받는다.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22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경기 광명시 일직동 소재, 이하 의료기관) 대회의실에서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과 이철희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지원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륜경주를 운영하고 있는 경주사업총괄본부와 선수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골든타임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상생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경륜경주 중 부상발생 등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한 논스톱 진료, 최적의 의료서비스와 아울러 건강검진 등에 대한 의료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의료기관의 홍보를 위해 영업장 내 홍보물 게시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본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의 해지 의사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협약으로 응급환자(선수)에 대한 전문성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갖추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더불어 선수들의 신속한 치료회복으로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도움을 주신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희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장은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륜선수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체결 후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병원 내 응급의료구역, 재활치료실, 병동 등을 둘러보며 선수들의 응급상황 시 진행되는 진료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