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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일 친선경륜 개최 -
11월 10∼11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브엔(西武園)경륜장에서 열려 한국과 일본의 경륜 스타들이 벌이는 맞대결을 벌이게 되는 한·일 친선경륜이 오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브엔 경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서 6회를 맞게 되는 이번 한·일 친선경륜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경륜 스타 9명씩, 총 18명이 출전하여, 11월 10일 예선전 두 경주를 갖고 그 결과에 따라 11일 결승전과 순위결정전을 갖게 된다. 이번 대회는 일본경륜 경기 방식인 9인제로, 2,025m(400m트랙 5주회)를 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출전선수의 유니폼은 상의는 일본측 유니폼, 하의는 자국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주에 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는 이름만으로도 경륜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최고의 스타들로 이루어졌다. 한국대표는 경륜 신지존 조호성(31·11기)을 비롯하여 홍석한(30·8기), 현병철(31·7기), 김배영(27·11기), 정해권(25·9기), 김치범(24·9기), 김봉민(30·6기), 장보규(31·1기), 김영섭(30·8기) 등 9명이다. 한국 경륜은 지난해의 승리를 이어간다는 목표로 2005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총평균득점 상위자 9명을 대표로 선발, 역대 한국경륜 최강의 선수단을 구성하였다. 이에 맞서는 일본 경륜 대표선수의 면면도 화려하다. 일본경륜선수회 동경지부와 사이타마현이 협의하여 선정한 일본 대표는 2003년 영 그랑프리 우승과 2005년 일본 올스타경륜 결승진출자인 가와구지 미츠히로와 2005년 공동통신사배 우승자인 다카하시 다이사쿠를 포함한 S1급 선수들이 5명과 S2급 선수 4명으로 구성되었다. 약 3,800명이 경륜선수로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경륜에서 S1급 선수는 290명에 불과하고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일본선수 7명이 모두 S2급이었음을 감안하면 파격적 선발이라 할 수 있다. 일본측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5회 대회에서 김치범을 비롯한 한국팀의 완벽한 선행작전에 밀려 힘 한번 제대로 못쓰고 패배한 기억이 있기에 최고의 선수진을 출전시켜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기세이다. 한국과 일본 양측이 모두 최강의 선수들을 출전시켜 승리를 다짐하고 있기에 이번 한일경륜은 그 어느 해보다 수준 높고 흥미진진한 대결이 되리라 예상되고 있다. 2005년 한·일 친선경륜 1일차인 11월 10일(목)은 오후 1시 40분에 예선 1경주, 오후 2시 20분에 예선 2경주가 열리게 되며, 2일차인 11월 11일(금)은 오후 1시 40분에 순위결정전이, 오후 2시 20분에는 대망의 제6회 한·일 친선경륜 결승경주가 펼쳐지게 된다. □ 제6회 한·일 친선경륜 참가 선수 명단 - 한국 대표
- 일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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