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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돔 갤러리 ‘Cell division’展 개최
스피돔갤러리가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양화가 송인은 광명 스피돔 4층 갤러리에서 자신의 10번째 솔로전시회 ‘Cell division展’를 개최한다. “잎사귀를 X레이로 단층 촬영하여 그 내부를 투명하게 들여다보는 것처럼 그리는 것이 송인의 수묵과 채색의 세계다.”(미술평론가 조관용) 작가는 마치 검은 필름 위에 빛을 투과시켜 현미경으로 물체의 생김새를 살피는 연구원의 눈으로 사물을 관찰하고 커다란 화폭위에 한작품씩 옮겨 놓는다. 잎사귀의 그림과 그 밑으로 뻗어있는 촘촘한 그물망은 또 다른 선으로 연결되어 ‘부분’이 ‘전체’를 이룬다. 동양화 같지 않은 화려한 색채와 화려함과 대비되는 삶과 죽음의 연상은 잎사귀 하나에서 수묵의 정신에 접근하려는 작가정신이 느껴진다. 모두 25점의 작품이 9월4일(금)부터 9월30일(수)까지 경륜 팬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