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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선수 훈련지별 팀들에게도 색깔이 있다.(보도자료 6월 15일자)
작성일
2008-06-18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5687

□ 경륜선수 훈련지별 팀들에게도 색깔이 있다.

훈련지별 팀들을 살펴보면 개개인의 주 전법은 다른지만 전체적으로 전법의 분위기가 비슷한 경우가 많다. 팀마다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인데 경륜선수 훈련지별 팀의 색깔이 어떻게 정해지며 주도형, 마크 ․ 추입형, 복합형 등 세 가지로 분류해 대표적인 팀을 알아봤다.

  - 주도형의 대표주자 워커힐팀, 춘천팀, 광주B팀, 창원B팀

선행 형이 많아 주도형 집합체로 알려진 워커힐 팀은 한때 멤버의 80%이상이 선행전법을 고수 한 적이 있었다. 현재도 다수의 선수들이 선행을 주 전법으로 두고 있는 주도형 강팀 으로 널리 알려진 팀이다. 정해권, 송기윤, 이종필 등이 워커힐 팀을 대표하는 선행형 선수들이며 주도력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이경곤, 장보규 등도 워커힐을 거쳐 간 선행 형 들이다. 최근 주도형 강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팀을 꼽자면 춘천 팀이 단연 돋보인다. 비 선수 출신들이 대부분인 춘천 팀은 정승, 송현희 등을 필두로 멤버의 90%이상이 선행 전법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주도형 강팀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광주B팀, 창원B팀 등도 강자들을 중심으로 선행을 고수하며 경주 주도를 지향하는 팀이다.

  - 의정부팀, 인천팀, 가평팀 마크 · 추입형의 대명사

주도를 지향하는 팀이 있다면 반대로 상대 활용을 지향하는 팀도 있지 않을까? 굳이 꼽자면 의정부, 가평, 인천 팀 등이 대표적인 마크 ․ 추입형의 집합소이다. 의정부 팀은 최고 실력자인 특선급의 박덕인, 김동관 등이 모두 마크, 추입을 주 전법으로 두고 있다. 의정부 팀이 마크, 추입형 색을 가지게 된 배경에는 선배들의 영향이 적지 않다. 의정부 팀의 최고참인 정세연, 현정운 등과 의정부 팀의 창단 멤버인 허은회(현재 하남 팀 소속) 선수 등이 당대 최고의 마크, 추입형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다. 선배들의 훈련 스타일과 경주 습성을 후배들이 따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크, 추입형이 많아졌다는 게 의정부 팀 선수들의 말이다. 인천, 가평 팀도 상대를 활용하는 추입형 선수들이 많기로 정평이 나있다. 가평 팀의 수장인 현병철은 경륜 10인방으로 추입형 강자의 대표주자 이다.

  - 복합형의 대표주자 하남팀, 유성팀, 창원팀

이밖에 선행, 젖히기, 추입, 마크를 자유자제로 구사하는 복합(자유형)형 각질의 팀 색을 지니고 있는 훈련 팀들도 있는데 하남과 유성, 창원 팀이 대표적이다. 다수의 복합형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을 살펴보면 기량이 우수한 강자들이 많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현 최강자인 조호성과 10인방급인 김영섭을 보유하고 있는 하남 팀은 방희성, 최순영 등 복합형 각질을 보유한 선수들이 무궁무진한 경륜의 대표적 훈련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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