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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우수경기선수상 및 기자가 뽑은 MVP 선정
우수경기선수상 김민철(특선급), 기자MVP 홍석한 노태경
김민철(8기, 31) 선수가 2009년 상반기 특선급 우수경기선수로 선정되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경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고객투표에서 98표로 최다 득표한 김민철 선수를 상반기 우수경기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철 선수는 올 시즌 승률 85%, 연대율 93%를 기록 중에 있으며 2009년 종합득점 6위에 랭크되어 있다. 우수급에서는 13기의 윤필준(118표) 선수와 이규백(115표) 선수가 경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우수급의 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박영민(7기, 36) 선수와 이제봉(12기, 29) 선수는 선발급 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고객투표는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10일 동안 실시되었으며 322명의 경륜팬이 참여했다. 우수경기선수상은 신뢰를 주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펼친 모범적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고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선정하는 상으로, 특선급 1명과 우수급과 선발급 각각 2명을 선정한다.
한편 경주사업본부 출입기자들은 홍석한(1/4분기) 선수와 노태경(2/4분기)선수를 ‘기자가 뽑은 MVP’로 선정했다. 경륜출입기자단(10명) 투표에서 홍석한 선수가 최다득표인 5표를 얻어 1/4분기 MVP로 선정되었으며, 노태경 선수는 10표 중 9표를 얻어 2/4분기 MVP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사업본부 경주실은 8월 1일(토) 12경주 종료 후, 광명 스피돔 인필드에서 우수경기선수상과 기자가 뽑은 MVP 시상식을 개최한다. 홈페이지 투표에 참여해 추첨을 통해 시상자로 선정된 경륜팬 3명이 김민철 선수를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꽃다발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또 기자가 뽑은 MVP 시상은 경륜출입기자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