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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돔갤러리 - 서양화가 이경애 '내안의 정원'展
스피돔갤러리가 서양화가 이경애의 개인전 '내안의 정원'展을 7월 24일부터 개최한다. 중견 서양화가 이경애는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동양적인 미학의 서양화 30여점을 경륜팬에게 선보인다. 일상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를 간결하게 그려내는 이경애의 그림들은 일상의 기억을 통일된 이미지로 융합하기 위하여 형태를 만들고 짜 맞춘다. “그의 그림은 바람과 구름 같은 풍경들이 형태를 변화 시키고 색채로 살아나게 함으로써 보는 이의 심상에 운동감을 감소시키는 '고요'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 또 일상이라는 현재적 삶을 과거의 기억으로 절묘하게 연결하는 작업으로 '관조(觀照)'를 만들어낸다.”(평론가 박남희) 전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광명 스피돔 4층 스피돔 갤러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