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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지하철(상일동역) 사진전 개최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 가면 경정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1월 21일(수)부터 5호선 상일동역에서 제1회 경정사진공모전 수상작품 20점을 모아 일반시민을 찾아가는 지하철 경정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경정장의 울타리를 벗어나 지하철 역사와 같은 공공장소를 찾아가서 사업을 홍보하고 일반시민과 직접 호흡하는 문화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기본취지. 이 같은 사업본부의 기획 의도는 다양한 문화이벤트로 고객서비스를 모색하는 도시철도공사의 방침과 맞아떨어져 전시가 성사되었다고 한다.
현재 개찰구 앞 2개 장소에서 10작품씩 전시되고 있는 사진들은 지난(2008년 10월) 가을 경정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경정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작들이다. 한편 경주사업본부는 모터보트의 이미지와 경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들어간 지하철 노선도 15000부를 특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받은 전시는 2월 이후에도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