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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경정장 2차 리모델링 완료(보도자료 3월28일자)
작성일
2010-04-03 18:56:48.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795

미사리경정장 2차 리모델링 완료
새단장한 관람동 2층 3월 31일 개방

봄기운 완연한 미사리 경정장이 2층 리모델링을 마치고 5회차(3월 31일)경주부터 경정팬들을 맞이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작년 12월 시작한 2차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 31일(수)부터 고객들에게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개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주사업본부의 김태근 본부장은 “2차 공사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서비스를 극대화하는 시설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경정장을 다양한 문화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시설환경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것은 2008년 6월. 2009년 3월까지 경주사업본부는 우선 관람동 1층 공간을 재구성하고 2층에는 복합문화공간 '미사홀'을 조성한 바 있다. 총공사비 27억원이 투입된 2차 리모델링은 모두 1차 리모델링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컬러와 사인시트템과 편익 개선방향은 전체 마스터 플랜의 일관적인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건전한 레저를 담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고객들의 직접적인 요구사항이 대폭 반영되었다는 점이 2차공사의 특징. 기존의 계좌투표소 '마이켓존 '이 지금의 사랑방과 북카페 공간으로 확대 이전했다. 건전한 배팅과 소액구매를 유도하고 건전화 공간을 확충하고자 했다는 것이 경주사업본부의 설명이다. 기존 접이식 좌석공간에는 테이블이 설치되며 좌석도 푹신한 쿠션의 고급소재로 교체했다. 또 휠체어를 탄 장애인 고객을 위해 1층과 2층에 전용투표소와 장애인 화장실도 마련했고 1층 화장실과 고객 식당은 호텔급의 고급소재와 디자인으로 바꿨다. 올해 완료된 2차에 이어 2011년에는 관람동 외관과 외부편익시설까지 새롭게 단장한다. 외부의 사인시스템과 마감재 등 관람동 외부 이미지 개선에 주안점이 맞춰질 것이며 외부 전망대와 고객 휴식공간도 새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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