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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의
아름다운 '나눔경영'
농촌봉사에서
환경지킴이, 장애인 직업훈련 도우미까지
지역과
소외계층을 사랑으로 섬기는 나눔경영 실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스피돔과 경정장, 18개 장외지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도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규모와 내용 면에서도 일반 지자체의 복지사업을 능가한다는 평가다. 경륜과 경정의 1사1촌 봉사단은 충남 합덕과 인천 영종도로 농촌봉사활동을 나간다. 스피돔 직원들은 봉사활동의 종류에 따라 3팀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을 조직했다. 장애인재활을 돕는 '오른손 봉사팀', 무료급식 전문 '왼손봉사팀', 노후한 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손길로 보수공사를 해 주는 '스피돔시설봉사팀'이 활약한다. 미사리경정장 직원들도 수시로 봉사팀을 꾸린다. '팔당호지킴이팀'은 매달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의 샛강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나가고 있으며, '하남장애인 봉사팀'은 2005년부터 5년째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남시의 주간보호시설 장애우들은 이제 경정 직원들이 가족 같다고 말한다.
경륜 1사1촌봉사팀은 5월 20(수)일 충남 합덕의 소소리를 방문했다. 이날 13명의 봉사대원들은 모판나르기 일손을 돕고 15대의 자전거를 기증하고 돌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산본 스피존의 이윤희 지점장은 “하루에 2,000여판의 모판을 나르는 등, 톡톡히 '품앗이'를 해주고 왔습니다. 봉사 나왔다고 하면서 오히려 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맑은 공기도 마시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한다.
5월 23일에는 경정 1사1촌팀이 공단의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1사1촌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봉사팀은 경주사업본부 뿐만 아니라 체육진흥공단 본부와 체육과학연구원의 직원과 가족 70여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을 꾸렸다. 이들은 인천 무의도의 까치놀섬마을을 방문하여 조개껍질 공예를 배우고 개펄에 나가 이색체험 활동을 펼쳤다. 경주사업본부는 인천시 중구농협의 협조를 얻어 체험과 봉사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1사1촌 정규 봉사활동과 성격이 다른 '특별활동'인 셈. 행사에 참여한 이성래 고객만족팀장은 “이 곳에서 직접 농수산물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단순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 발전하여 농촌과 도시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생산적인 교류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사업본부는 작년 연말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1사1촌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륜의 오른손봉사팀은 5월 27일(수)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봉사활동을 나갈 계획이다. 15명의 봉사대원은 장애우의 직업훈련에 참여하여 기술 훈련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경정의 팔당호보호팀의 환경지킴이 활동은 오는 29일(금) 예정되어 있다. 팔당상수원으로 직접 유입되는 샛강(지천)을 찾아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팔당상수원에 대한 환경사랑 캠페인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