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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05-14 15:31:14.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수
- 3964
경주사업본부
어린이날 행사
따뜻한
나눔으로 가족 축제의 모범 보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따뜻한 나눔으로 가족참여형 축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사업본부는 5월 5일(화) 스피돔과 미사리경정장에서 시민자전거 한마당과 2009 경정행복세상 어린이축제를 개최하면서 뜻 깊은 나눔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5월 5일 스피돔에는 급성 백혈병에 걸린 최은지(16)양을 돕기 위한 ‘사랑의 모금함’이 마련되었다. 자전거 클럽 ‘허밍버드’의 회원이 은지양의 딱한 사정을 듣고 경주사업본부에 협조를 요청하자, 주최 측이 대회본부에 사랑의 성금모금 부스를 마련해 주었다. 자전거한마당에 참여한 동호인과 시민들이 기증한 헌혈증서 38매와 현장 모금액 34만6천원이 은지에게 전달되었다. 당초 동호인의 한사람으로 대회 참가가 예정되어 있던 은지양의 아버지, 최우혁씨는 “지난 4월 백혈병 통보를 받았습니다. 갑자기 아이가 아파서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동호인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은지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미사리경정장에서도 하남시의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가 펼쳐졌다. 경주사업본부는 2009 행복세상어린이축제(5월 5일)와 문화일보대상경정(5월 6일, 7일)을 개최하면서 3일 동안 사랑의 성금을 모금했다. 어린이들의 고사리 성금과 경정선수와 고객들의 참여로 모두 144만7천원이 모였다.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모금액에 경정의 사랑나눔기금을 보태서 하남시의 소년소녀가장 2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사업본부는 스피돔과 경정장, 18개 장외지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사업본부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지원 규모와 내용 면에서도 일반 지자체의 복지사업을 능가한다는 평가다.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우리사회에 꿈과 희망을 주는 스포츠 공익기업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그늘진 곳에 빛을 주는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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