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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업본부, 다문화가정 후원사업에 6천만원 기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경주사업본부가 다문화 가정 후원사업에 6천만원을 기부했다. 경주사업본부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관광을 시켜주는 ‘경기아이누리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6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후원기금 전달식을 4월 17일(금) 광명스피돔에서 가졌다. 이 캠페인은 전국의 다문화가정을 후원하기 위해 경기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주사업본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부의 형식으로 기탁한 후원기금은 이 캠페인에만 쓰여진다.
한국은 이미 전체 인구의 2% 이상이 외국인으로 구성된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은 언어장벽으로 인한 소통부재와 저조한 학습 능력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이 현실. 캠페인은 이러한 전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1박2일간의 에듀(Edu)체험 여행을 제공한다. 1년 동안 5000여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15회의 경기도 체험여행이 제공되며 경주사업본부가 기부한 6천만원은 4월 23일과 24일에 열리는 4회차 여행비용으로 사용된다. 여행지는 주로 경기도 지역이며 미사리경정장도 코스에 포함되었다. 경주사업본부는 이들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모터보트 탑승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24일(금) 오후 미사리 경정장에서 모터보트와 자전거 타기 등을 체험하게 되며 모형자전거를 기념품으로 받는다.
이번 기부금 지원은 경주사업본부의 사회공헌 플랜인 ‘아름다운 질주 희망 리스타트(Rest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또 5월에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체육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뇌성마비 복지회에 2천5백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