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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 국제규격의 코스
웰빙레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MTB 동호인 인구는 70만명에 이르지만 레저 인프라는 동호인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동호인들에게 전문 강사와 천혜의 시설을 갖춘 경륜훈련원의 전문 아카데미는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다. 경륜훈련원 MTB아케데미는 북쪽으로 소백산국립공원을 바라보고 남쪽으로 송악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전국체전 시도 대표단이 전지훈련장으로 찾아올 정도로 훈련원의 산악코스는 인기가 높다. 지난해 경주사업본부 경륜훈련원 직원들이 직접 조성한 MTB코스는 5.2KM. 올해는 국제대회 규격을 맞추기 위해 코스를 6km로 늘리고 출발선과 결승선을 만드는 등 연습장 수준을 넘어선 국제코스로 개발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향후 BMX(Bicycle Motocross) 국제대회 개최를 내다보고 훈련원 내 1,000평의 유휴부지에 모굴(mogul 코스 : 울퉁불퉁한 급경사면) 코스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은 1박2일에서 많게는 3박4일 동안 이루어지는데, 경륜훈련원은 참여자들을 위해 경륜 훈련원의 생활관 시설을 내준다. 아카데미의 운영을 맡고 있는 MTB국가대표출신 신봉철(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팀) 선수는 “가장 낮은 지점과 높은 지점의 표고차가 70~80m정도입니다. 훈련원에서 송악산의 산악지형으로 이어지는 트레일은 산악자전거 코스로 안성마춤”이라고 말한다. “잘 짜여진 교육 커리큘럼도 자랑할 만하구요. 우리 아카데미는 자전거와 헬밋, 보호장구 등 비싼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고가의 장비가 부담되는 초보자도 누구나 와서 빈손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알찬 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 국제규격의 코스와 콘도미니엄급 숙박시설까지 갖추었으면서 1박 2일 프로그램의 교육비가 5만원이다. 놀랄 정도로 저렴하다.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