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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개최
경북 영주서 80개 팀 400명 참가, 15일까지 개최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7월 10일 한국 경륜의 산실 경북 영주 훈련원에서 개막했다.
지난해 55개 팀 295명에 비해 이번 대회에는 중, 고등부 및 대학 일반부 남녀 80개 팀 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14일 열리는 죽령재 정상까지 오르는 힐 클라임 경주다. 사이클을 타고 산 정상까지 오르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는 힐클라임 경기는 영주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판치타온-순흥교차로-경륜훈련원-풍기온천-죽령재 정상을 오르는 힘겨운 코스(31.9km)로 구성됐다. 지난해 산악왕은 장경구(가평군청)선수가 차지했다.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의 모태가 된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는 지난 1999년 국내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으며 국내 대표 사이클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15일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