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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내가 경륜 선수
경륜선수 체험하고 싶다면 광명스피돔으로 오세요
생활스포츠로써 자전거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경륜 경주가 열리는 돔경륜장에서 자전거를 타보는 이색 체험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스피돔 인필드 체험행사가 바로 그것. 취지는 자전거를 좋아하고 타는 것에 자신 있는 이들에게 마치 경륜선수가 된 듯 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7월 7일(일) 경륜경주가 끝나는 저녁 8시30부터 10시까지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스피돔 인필드를 개방하는 경륜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스피돔 체험행사 열기는 참가자 모집 5일 만에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6월 21일부터 경륜경정 페이스북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은 지 5일 만에 목표치인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 것이다.
스피돔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50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스피돔 인필드 체험행사가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 내년에는 참가규모와 횟수를 늘려나가겠다는 참가자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하루만큼은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로 변신한다. 경륜선수들처럼 벨로드롬에서 나란히 라이딩하는 그룹별 훈련은 물론 즉석에서 참가자들간 대결을 펼치는 경륜 경주도 마련된다. 자신의 자전거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개인기록측정 시간도 마련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스피돔 라이딩 체험행사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광명스피돔 동호인 경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륜선수 15명은 참가자들의 안전과 벨로드롬에서의 올바른 라이딩 체험을 돕는다. 참가자들은 이날 인필드 체험에 앞서 스피돔 투어 및 경륜베팅 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광명스피돔은 경륜고객과 스피돔 인필드 체험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경륜선수 70여명과 치어리더가 펼치는 단체 댄스 공연을 준비해 이색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