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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네티즌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대상경륜 개최
경륜 팬들이 직접 선정한 별들의 대결로 광명스피돔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경륜경정 팬들이 선정한 선수들로 구성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 경륜이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광명스피돔에서 고객들을 맞는다. 올해 열리는 다섯 번째 대상경륜이다.
이사장배 대상경륜은 다른 대상경주와는 달리 경륜 팬들이 직접 뽑은 선수들이 출전권을 얻는 색다른 경주다. 단, 인치환(30)과 이명현(29) 등 슈퍼 특선급 14명은 자동 출전 자격을 얻으며 나머지 특선급 14명은 경륜 고객의 투표로 선정한다. 다득표 순으로 14명의 선수가 우선적으로 선발권을 얻는 방식이다.
지난 6월 2일부터 12일까지 경륜 홈페이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한 결과 현재까지 27회 출전해 19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승률 70%) 박병하(31)선수가 183표를 얻으며 특선급 1위로 선발됐다. 김민철(34)이 115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홍석한(38)이 112표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박종현(105표), 정재원(77표), 박용범(67표) 송경방(64표) 이홍주(63표) 김동관(60표) 김이남(53표) 이욱동(50표) 박철성(47표) 정재완(46표) 류재열(45표) 선수가 출전권을 따냈다. 우수급과 선발급에는 각각 35명의 선수가 경륜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현재 경륜 등록선수는 595명으로 특선급이 103명, 우수급이 252명, 선발급이 231명 미부여선수가 9명이다.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네티즌 선정 대상경륜'은 경륜 고객들이 직접 인기투표를 통해 출전선수를 선정하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어느 대회보다 높다.
경륜 팬들의 선택을 받은 이들 선수들은 1일차(금요경주) 예선경주를 거쳐 3일차(일요 경주)에 급별 상위자 7명이 대망의 결승전에 도전한다. 우승자 시상은 30일(일) 13경주가 끝난 후 스피돔 인필드에서 열린다.
급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특선 1,660만원, 우수 630만원, 선발 500만원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경품으로는 본장 K5 1대, 지점은 카렌스 1대와 모닝 1대를 시상식 이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결승경주가 열리는 30일 스피돔 본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에게 시원한 커피음료 7,000개를 나누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