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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륜, 새로운 가능성 봤다. (보도자료 4월 1일자)
작성일
2012-04-05 13:18:04.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534

한국 경륜, 새로운 가능성 봤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온센 경륜장에서 2012 한일 대항전 경륜이 펼쳐졌다. 이번 한일 대항전 경륜은 일본이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일본이 한국의 경륜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기존에는 한국을 한 수 아래로 보았으나 이제는 국가별 대항전도 먼저 개최 의뢰하고, 한국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려는 의지까지 보이고 있는 것은 한국 경륜의 성장이 눈부시다는 방증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로 윈윈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한국 경륜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30일 있은 결승경주에서 일본의 무라카미 요시히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일본의 카미야마 타쿠야 선수,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이명현 선수는 3위에 입상했다. 4위는 한국의 김영섭 선수였다.
선두유도원 퇴피 이후 선두를 달리던 김치범과 이나가키 히로유키가 충돌하며 낙차하였고, 이명현은 1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로 나섰으나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무라카미에게 추입을 허용해 3위로 밀려났다.

 

한일 대항전 경륜

 

한일 대항전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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