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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중의 별’ 올 시즌 경정 최강자 누구냐 (보도자료 12월 15일)
작성일
2013-12-18 13:13:40.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592

‘별 중의 별’ 올 시즌 경정 최강자 누구냐
 - 1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김효년, 이승일, 손지영 등 각축
 - 디펜딩 챔피언 배혜민은 사상 첫 그랑프리 4연패 도전

 

올 시즌 ‘별 중의 별’을 가리는 최고의 빅매치 그랑프리 경정이 18-19 이틀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경정퀸 손지영은 여성으로는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한다.

 


배혜민의 4연패냐 그랑프리 ‘무관’들의 저지냐 ?  
 
한 해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올 시즌 대상경정의 대미를 장식할 그랑프리 경정이 18-19일(목) 미사리 경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그랑프리 경정 출전권은 올 1회차부터 44회차(12.12)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평균득점 상위 24명에게 주어진다. 

 

선수들은 18일 일반경주와 특선경주(12-15경주)에 각각 1회씩 2차례 출전해 예선전을 치른 뒤 평균 득점 상위 6명이 19일 대망의 결승전(15경주)에 올라 올 시즌 최고 선수를 향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최고의 대회답게 상금 규모도 가장 크다. 우승 2000만원, 준우승 1300만원, 3위 920만원 등 총 6060만원이 걸려있어 그랑프리 결과에 따라 올 시즌 상금왕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은 이번 그랑프리에서 최고의 경주를 펼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2기 최강자 김종민이 플라잉과 경고누적 등으로 이번 대회에 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번 그랑프리 우승컵은 과연 누가 들어 올릴 것인지 경정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그랑프리에서는 배혜민(32, 7기)이 우승하며 2010년부터 3연속 그랑프리 제패라는 신화를 만들어 냈다. 올해 그는 그랑프리 4연패라는 전무후무할 대기록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도전자는 김효년(39, 2기)과 이승일(34, 5기)다.

 

가장 두각을 보이는 김효년은 현재 41승으로 다승부분 1위이자 승률 67%로 하반기 랭킹 1위에 올라있다. 12월 들어서는 승률 100%를 기록중이다. 그는 경쟁자들을 압도할 막강 화력으로 올해 생애 첫 그랑프리 챔피언에 도전한다.

 

이승일은 2006년 신인왕 이후 그동안 언론사배 대상 등에서 여러 번 우승했지만 그랑프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올해는 다승 2위(37승)와 상금 1위(1억 1천만원)를 달리는 등 만만치 않은 기량으로 그 역시 그랑프리 챔피언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해 경정여왕에 오른 ‘미사리 여전사’ 손지영(28, 6기)도 여성으로는 유일하게우승 후보로 꼽힌다. 김효년에 이어 하반기 종합 랭킹 2위인 그녀는 다승 11위(25승)과 상금 6위(9천 6백만원) 등 모든 부분에서 고른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그랑프리 준우승 이재학과 3위 어선규도 무시못할 변수로 꼽힌다. 

 

경정 전문가들은 “김효년과 이승일이 객관적 전력상 강력한 우승후보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랑프리는 워낙 이변이 많아 올해도 기온과 바람 등 돌발변수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그랑프리 대상 경정 결승전이 열리는 19일 미사리 경정장과 경정스피존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5, K3 및 모닝 자동차 각각 한 대 씩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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