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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륜 출전선수, 경륜팬이 직접 선정
6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네티즌 인터넷 투표
경륜 팬들이 오는 7월 4일(일) 개최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륜 출전 선수들을 직접 선정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6월 6일(일)부터 경륜홈페이지에서 고객 인기투표를 실시해 다득표 순으로 KSPO이사장배 대상 출전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사업본부 경주실은 특선과 우수, 선발 등급별로 7명씩, 결승진출 선수 21명을 선발했던 작년과 달리 출전선수 전원(107명, 후보선수 9명 포함)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투표 대상은 2010년 5월 30일(일) 기준으로 급별 상위 40%의 선수들로 제한되며, 팬투표 결과에 따라 최다득표순으로 선수를 선발한다.
경륜팬들은 6일(일)부터 16일(수)까지 경륜 홈페이지를 방문해 등급별로 3명씩 모두 9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득표 순으로 특선 21명, 우수 42명, 선발 35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투표 결과는 7월 1일(목) 출전선수 입소 후 공개된다. 이들 선수들은 1일차(금요경주) 예선경주를 거쳐 3일차(일요경주)에 급별 상위자 7명이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명실상부한 급별 상위 선수들이 대상경륜에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돼 미리 보는 올스타전으로 팬들을 기대를 모은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2004년부터 고객이 직접 출전선수를 선정 하는 '네티즌 선정 대상경륜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경륜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대상경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