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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8-09 15:08:50.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4334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단, 새싹들에게 한 수 알려준다.
괄목상대 [ 刮目相對 ] 란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생각보다 부쩍 진보한 것을 이르는 말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단이 이에 적합한 사례가 아닐까. 2011년 3월 9일 창단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단이 받은 점수는 여자실업축구리그 WK리그 총 21경기 중 1승, 3무, 17패를 기록하여 종합순위 8개 팀 중 7위였다. 창단 2년차를 맞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단」은 선수보강과 강훈련으로 여자 축구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12년 WK리그에 참가하여 8월 5일 현재 총 14경기를 치렀는데, 7승 1무, 6패를 기록하며 종합랭킹 3위에 올라와 있다.
이러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 축구단이 친선 축구교실을 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8월 8일(수) 14:30부터 17:30까지 전북 삼례여중 인조잔디구장에서 「KSPO 여자축구단 유소녀 축구교실」을 전북 유소녀 축구교실 희망자와 삼례중앙초등학교 축구선수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8월 9일(목) 10:00부터 17:00까지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전북 초/중/고 여자축구팀 선수단 및 학부모, 전북 체육회, 전북 축구협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행사와 친선경기가 열리는 「전북KSPO 여자축구단 친선 축구교실 행사」가 개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친선 축구교실은 공단 여자 축구단에게는 전국체전대비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전라북도 내 여자 축구팀들에게는 지원을 통한 지역 여자 축구 활성화와 유소녀 선수들의 꿈과 희망의 동기부여를 심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단 여자 축구단은 전년도의 부진을 씻고 승승장구하고 있어 실제적으로 유소녀 축구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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