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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경륜 이모저모(총결산) (보도자료 1월 15일자)
작성일
2012-01-18 10:12:44.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647

2011년도 경륜 이모저모(총결산)

 

2012년 경륜이 힘차게 시작되었다. 작년 경륜 운영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내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륜운영 개최 결과

 

2011년 1월 7일부터 12월 25일까지 49회차 147일간 총 2,058경주 개최하였으며, 총 10회의 대상경륜과 세 자녀 이상의 선수들의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 경주 및 해군 vs 해병대 출신간의 경기, 통산 전적 100승 이상 선수들의 경주 등 다양한 이벤트 경주로 경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경주를 시행하였다.

 

특선급 SS반 탄생 및 대상경륜 운영 방식 변경

 

2011년도 경륜의 화두는 『특선급 SS반』이었으며, 이들이 출전하는 대상경주는 경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경륜의 전설 “엄인영”과 경륜황제 “조호성” 이후 새로운 스타선수인 이명현을 탄생시켰다.

또한 특선급 SS반의 탄생은 기존의 경륜 경기방식과는 다른, 기량 상위 선수들 간의 정면승부로 인하여 많은 경륜 팬의 관심을 가져오기에 충분하였다. 이로 인하여 기존의 기량 상위 선수들 간의 분산 출전으로 경주의 추리 및 경주 결과가 단조롭고 이들 선수에 대한 편중된 승자투표권 구매로 인한 낮은 배당을 해소하였다.

특히 특선급 선수들의 SS반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설정으로 경륜선수 전체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었다.

 

경륜선수 상금 현황

 

2011년 경륜 상금 랭킹 1위는 연간 대상경륜 8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이명현(16기 나주, 28세)이며(3개 경륜장 지급상금 기준 260백만원), 현재 경륜 등록 선수 603명중 연간누적 상금 1억원 이상의 선수들도 86명이나 되었다. 이는 매년 경륜선수 후보생 선발 시험의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이유를 증명하고 있고, 경륜선수도 명실상부하게 프로스포츠 선수 직업군 중 하나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각 등급별 평균 지급 상금은 특선급 124백만원, 우수급 72백만원, 선발급 52백만원으로 나타났다.

 

경륜선수 상금 현황(3개 경륜장 지급상금 기준)

(단위 : 백만원)                                       

순 위

성 명

지급상금

순 위

성 명

지급상금

1

이명현

260

6

김종력

180

2

최순영

204

7

김현경

179

3

송경방

200

8

김배영

178

4

노태경

190

9

김영섭

174

5

황순철

184

10

이수원

174

 

승식별 배당률

 

2011년 경륜의 배당률은 쌍승식의 경우 평균 배당률은 22.9배, 최고배당률은 531.0배였다. 2010년도와 비교하여 볼 때 소위 말하는 999배당은 현저하게 줄었다. 이는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비슷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간의 대진을 편성하여 배당자체가 분산되어 꿈의 999배당은 줄어들었으나,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고객 환급금 자체는 기존과는 확연하게 높게 형성된 것이다. 경마에 비해 배당의 메리트가 적었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그대로 결과에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11년 경륜 승식별 배당률

(단위 : 배)                                          

 

2010

2011

평균

최고

평균

최고

쌍승

25.5

1,714.5

22.9

531.0

복승

12.1

428.9

12.0

183.4

삼복승

23.4

1,465.4

21.8

699.0

 

2012년 경주운영 방식 개선

 

2012년은 총 8개의 대상경륜이 개최되며, 대상경륜은 우수급 경주가 1경주 줄어들고 특선급 경주가 1경주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특선급 선수들의 준결승 및 결승 진출을 위해서 좀 더 치열한 경쟁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경주의 박진감을 위해서 선행 전법으로 입상 횟수가 많은 선수들에게 반기별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선수들의 긴거리 승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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