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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13기 후보생 졸업식 개최
13기 경정 후보생들이 1년 6개월간의 고된 훈련을 마치고 마침내 경정 선수의 꿈을 이룬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경정 임직원과 선배 경정선수, 후보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기 경정 후보생” 졸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2월 입소한 후보생들은 지난 18개월간 경정 훈련원에서 모의경주 420회, 스타트 800회 이상, 개인선회 1,180회 등 역대 어느 후보생보다 가장 많은 수상훈련을 실시했다. 당초 17명이 합격했으나 최종 9명이 총 3,913시간의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이번에 졸업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최우수상은 김동민, 우수상은 지난 4일 열린 졸업경주에서 우승했던 박성민이 차지했다. 제13기 후보생은 오는 8월 초부터 미사리 경정장에서 정식 선수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