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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새로운 상금왕 탄생할까 (보도자료 7월 13일)
작성일
2014-07-19 13:42:4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617

올 시즌 새로운 상금왕 탄생할까
 - 현재 김동관 1억 2천 2백만원으로 1위, 박용범, 이현구도 1억 넘어

 

올 시즌 스피돔을 뒤흔들고 있는 박용범, 김동관, 이현구 선수. 이들이 현재 경륜 상금왕 1-3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특선급 선수들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상금왕 타이틀을 놓고 스피돔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민철(8기ㆍ35), 박병하(13기ㆍ33), 이명현(16기ㆍ30)이 나란히 2억 원대를 넘어서며 나란히 상금왕 1-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하반기 시즌 현재 이들의 이름은 뒤로 밀려난 상태다. 대신 그 자리를 김동관(13기?29) 박용범(18기?26) 이현구(16기ㆍ31)가 차지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광명스피돔이 내놓은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상반기에 상금 1억원을 넘겼다.

 

이중 1위(1억 2천 2백만원)는 김동관이다. 6월 상반기 최고의 빅매치였던 네티즌 선정 이사장배 대상에서 우승했던 그는 상금 2천 1백만원을 거머쥐며 단숨에 1위로 등극했다. 그의 몸값은 2012년까지만 해도 1억원 이하였지만 지난해 1억 7천만원까지 올라갔다. 상승 기세가 하반기에도 유지된다면 올 시즌 생애 첫 2억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어 수퍼특선급의 막내 박용범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2위에 우뚝 서있다. 상반기에만 1억 1천 6백만원을 벌었다. 경륜훈련원 수석졸업생인 그는 2011년말 우수급으로 입문했다. 2012년 신인답지 않는 발군의 실력으로 21승을 올렸다. 그해 상금랭킹 24위(9천 4백만원)에 오르더니 지난해는 무려 1억 9천만원을 벌어들이며 경륜 선수 600여명 중 네 번째로 많은 상금을 차지했다.

 

3위는 ‘21연승의 사나이’ 이현구다. 상반기 1억 1천만원을 벌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경륜의 길’을 택했던 그는 지난 3년간 매년 1억~1억6천만원의 상금을 유지했지만 톱클래스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다. 올해는 대상 경륜에서 두 번이나 우승하며 스피돔에 파란을 일으켰다.  
      
뒤를 이어 김주상(9천 7백만원)과 이욱동(9천 2백만원)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3년 연속 2억원대의 몸값을 올리던 이명현은 올 시즌은 현재 9천만원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상금왕(2억 1천만원)에 올랐던 김민철은 올 초 낙차로 인한 부상 후유증으로 현재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

 

경륜 관계자는 “부상에 따른 요인도 있지만 세대교체가 시대의 대세인 것 같다. 영원할 것 같았던 최고 스타들의 기세도 올해는 예전 같지 않다. 그 자리를 또 다른 선수가 채우는 것을 보면 프로의 세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역대 최고 상금액은 2012년 이명현이 올린 2억 3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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