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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올해도 수상스포츠로 사랑싣고 달린다
수상스포츠 사랑나눔 체험교실이 경정의 대표적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경정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상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경정이 올해도 미사리 경정장의 인프라를 활용해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7월 18일(금)부터 서울 경기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2104 사랑 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펼쳐온 사랑 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은 경정의 대표적 재능기부 활동,
한 번 체험하면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는 경정의 최고 인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1,00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기간 경정장에서 잊을 수 없는 신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문을 여는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금-토 이틀간 미사리 경정공원의 워밍업장에서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보호시설 및 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 800여명이 이번 체험에 참가한다. 올해는 특히 인천과 부천의 장애인 재활 센터 장애인들까지 체험기회를 넓혔다.
체험종목은 바나나보트, 레저카약, 래프팅, 플라이피쉬 등 총 8종이다. 수상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수상스키 체험기회도 마련했다. 한마디로 수상스포츠에 관한 모든 체험이 가능하다.
회당 80명씩 참가하며 오전에 레저카약과 단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래프팅 경주 체험을 한다. 오후에는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등 스릴만점의 수상스포츠가 기다리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 사랑 나눔 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레저카약 22대, 래프팅보트 5대와 웨이크보드 7대, 수상스키 4대를 비롯해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등 모두 42대의 체험 장비를 준비했다. 현장에는 종목별 전문 강사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가 배치된다.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다.
경정 관계자는 “경정이 가진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올 여름에도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아주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매주 토-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운영하는 ‘무료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에 참가하면 된다. 레저카약과 노보트 레저조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체험일 2주 전부터 이용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신청을 놓쳤다면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경정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상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