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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개최
- 경북 영주서 80개 팀 400명 참가, 16일까지 개최
2014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7월 11일 한국 경륜의 산실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65개 팀 328명에 비해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 및 대학, 일반부 남녀 80개 팀 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15일 죽령재 정상까지 오르는 힐 클라임 경주다. 사이클을 타고 산 정상까지 오르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는 힐클라임 경기는 영주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순흥교차로-경륜훈련원-풍기온천-죽령재 정상을 오르는 힘겨운 코스(21.5km)로 구성됐다. 여기에 16일에는 영주 시내를 한 바퀴 순회하는 크리테리움 경주도 열린다.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의 모태가 된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는 지난 1999년 국내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으며 신예선수 발굴의 등용문이자 국내 대표적 사이클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16일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