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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경륜선수들에게 희망을, 장기 부상 경륜선수 돕기 체육행사 열려
운동선수에게 가장 큰 고통은 무엇일까? 바로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것도 크나큰 재앙인데 재활을 위해 혼자서 생활하다 보면 사회적 유대감마저 끊어지게 되어 매우 불행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경륜선수 또한 마찬가지이다. 여러 부상으로 인해 피스타를 누비고 다녀야 할 선수들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소외감 등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러한 장기 부상 경륜선수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경륜선수와 경륜 직원간 체육활동을 통한 친목도모를 위해 11월 12일(월) 제천 에콜리안 골프장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하였다. 경륜선수 32명과 경륜경정사업본부 임직원 등 경륜 관계기관 직원 24명 총56명이 참가한 이 행사는 비가 오는 중에도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금번의 장기부상 경륜선수 돕기 체육행사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며, 선수와 직원간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참가비 10만원은 전액 부상선수 돕기 기금으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장기 부상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장기 부상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