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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대상경정 챔피언 가린다 (보도자료 6월 9일자)
작성일
2013-06-09 19:16:21.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357

올해 세 번째 대상경정 챔피언 가린다

 

이번 주 미사리경정장은 제7회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올 시즌 세 번째 빅뱅으로 6월 12일~13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상경정은 올해 3월 13일(제6회차)부터 5월 30일(제17회차)까지의 성적상위 66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이 중 성적상위자 24명이 1일차 예선 4경주(12~15경주)에 출전, 같은 날 일반경주 성적과 합산하여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예선을 통과한 성적 상위 6명의 선수가 13일(목) 14경주에 우승컵을 놓고 한판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16승으로 다승부문 1위 주은석(5기), 상금 순위 1 ,2위에 올라있는 이승일(5기)과 어선규(4기), 지난해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 우승자인 이재학 등이 정상정복을 위해 은빛 물보라를 일으킬 전망이다.

 

지난 5월 스포츠월드배 대상 타이틀을 거머쥐며 상승 분위기인 5기 대표주자 이승일의 경우 2연속 대상 우승에 대한 집념이 만만치 않다. 4기의 자존심인 어선규의 각오도 남다르다. 상금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아직 올 시즌 대상 우승이 없어 적극적인 승부수를 띄울 전망이다.

 

"올해 스포츠경향배 대상 경정의 특징은 잠시 주춤했던 1, 2기 간판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될 것"이라는 게 경정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시상식은 13일 14경주 결승전 종료 후 관람동 야외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우승 선수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대상경정에 걸맞게 푸짐한 고객사은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상 경정 관전을 위해 미사리 본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시원한 에스프레소 라떼 2,500개를 나누어준다. 또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는 오후 4시부터 댄스보컬그룹 '혜인'의 신나는 공연이 경정 팬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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