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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리스타트 60호점의 주인공은 바로 前 경륜선수 (보도자료 1월 20일자)
작성일
2013-01-23 17:16:31.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966

희망 리스타트 60호점의 주인공은 바로 前 경륜선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철학적 언급이 아니더라도 우리들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같이 살아가면서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다. 더군다나 실의에 빠져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가 희망 리스타트라고 명명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 하는 저소득층 창업지원사업 60호점이 1월 17일(목) 개업하였다.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 ReSTART' 창업지원을 통해 희망의 새 출발을 하게 된 주인공은 바로 전 경륜선수(4기)인 이종래씨(45)이다. 이씨는 경력 15년의 경륜선수출신으로 틈틈이 정비기술을 습득하였고 ‘11년 은퇴 후 자동차 외형복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적은 자금으로 시작하여 어려움을 겪던 중 창업 4개월차에 사회연대은행에 자금을 신청, 적격한 절차를 거쳐 2,000만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서 '영재카 외형복원'이라는 자동차정비소를 개업한다. 공단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지원해온 창업지원 사업의 60번째 업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전성수 경륜운영단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 등이 17(목)일 11시 30분에 열리는 개업식에 참석하였고 이씨와 그 가족, 공단 직원도 함께하였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 가장의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자금을 대출해 왔으며 지난 4년간 지원해온 금액이 14억 5천만원에 이른다. 2009년 서울, 경기, 충청 지역 26명에 이어 2010년 9명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했고 2012년 말까지 연인원 63명의 가장이 창업 지원을 받아 새출발 하였다. 이들은 최대 2천만원까지 무보증 무담보로 대출받아 4년 동안 나누어 갚는다. 수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경영 지도하고 컨설팅해 주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해주는 것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향후 불황의 골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은데 이럴 때 일수록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자활 의지를 북돋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희망리스타트 창업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의지와 능력이 있는 대상을 선발하여 창업 및 긴급가계재정 문제에 소요되는 자금지원, 경영지도, 기술지원, 교육훈련, 심리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또한 희망리스타트 창업지원 사업의 특징 중의 하나는 사회연대은행이나 기타 저소득층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매장을 운영 중인 자가 건강, 생계 등의 사유로 긴급생계비의 지원이 필요하면 지원하고 지원금액을 전액 상환토록 하는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상환 적립된 기금은 동일 지원대상층에게 재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딧 형태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된 희망리스타트 창업지원 사업은 2009년 26개 업체, 650백만원, 2010년 9개 업체, 200백만원, 2011년 5개 업체, 300백만원, 2012년 13개 업체, 300백만원 등 63개 업체를 대상으로 1,450백만원을 지원하였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창업지원 업체를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보는 한편으로 회수금을 활용한 2차 지원사업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희망리스타트 창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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