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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지친다, 미사리 경정장 무료 얼음 썰매장 개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미사리 경정장에서 12월 28일부터 '경정공원 추억의 얼음 썰매장'을 개장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동절기 유휴시설인 워밍업장(미사리경정장 옆)의 수면을 얼려 12월 말부터 1월 27일까지 일반 시민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얼음 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가로 100m 세로 50m의 얼음 썰매장을 만들었고 나무 판자로 특별 제작한 썰매 400개(1인용 300개, 2인용 100개-전년도 210개)가 고객에게 제공된다. 그밖에 전통 팽이치기와 투호던지기, 재기차기, 장작패기 등 전통놀이 체험장과 추억의 사진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한다. 공단 관계자는 "2011년에 처음으로 개장한 얼음 썰매장은 동절기 경정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추억을 상기 시켜주기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하며 주차료를 포함해 무료 개방된다. 공단이 올해 1월초 미사리에 처음 개장한 2011년에는 1만8천여명의 시민들이 찾았고 2012년에는 5만5천여명이 다녀가 겨울 미사리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