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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전 지하철에 자전거 80대를 기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성스피존은 11일 11시 대전도시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양심자전거 기증 협약식'을 갖고 80대의 자전거를 공사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고 관리하는 업무는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가 맡는다. 대전 도시철도 각 역에서 신분증 제시하고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유성스피존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대전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양심자전거를 모두 680대 기증해 왔으며 '대전정부청사' 역을 비롯하여 대전 시내 22개 역사에 544대가 배치되어 시민들에게 근거리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일과 21일에는 대전정부청사역에서 '경륜과 함께하는 자전거 무상수리순회서비스' 센터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 지하철 역사에 배치되어 운영 중인 양심자전거를 점검하고 페달과 자전거 스탠드 등 소모성 부품 8종을 수리하거나 교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