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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와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가 미사리경정장에서 야생조류와 관련한 특별 아카데미를 연다.
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오는 8월 6일과 19일 미사리경정장의 야생조류가 서식하는 오솔길에서 미사리 야생조류를 관찰하고
인공새집을 모니터링하는 『미사리조정경기장의 새 이야기』프로그램을 연다. 새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미사리경정장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 열리는 실내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공원 안의 오솔길을 찾아가는 현장체험으로
이어진다.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는 8월 말 방송예정인 KBS 환경스페셜 '자연과 함께하는 공원'과 연계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