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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일 경륜 출전할 최종 16인은 누구 ? (보도자료 9월 23일)
작성일
2013-10-10 11:42:48.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567

27-29일 광명스피돔에서 2013 한-일 경륜 최종선발전 개최
- 김민철 독주 막을 자 누가 될까 기대
 

 

 


올해 한-일 경륜 대항전을 앞두고 한국대표 최종 선발전이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9월 27일부터 3일간 광명스피돔에서 3차 선발전을 갖고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13 한-일 경륜 대항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16명을 선발한다.

 

1-2차 선발전 결과 화려한 불사조 김민철(8기, 광산)선수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김해팀의 차세대 주자 박용범(18기, 김해) 2위, 박병하(13기, 김해)가 3위로 쫓고 있다. 

 

올해 경륜의 샛별로 떠오른 인치환(17기, 고양)은 1차 선발전에서 6위에 그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8인제 학습효과를 끝내고 2차전 결과 4위로 올라서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한-일 경륜에서 3위를 차지했던 이명현(16기, 광산)은 현재 22위로 최종 선발전 결과에 따라 자칫하면 탈락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 

 

이번 최종 선발전은 1-2차전과는 달리 7인제로 열리며 현재까지 성적 상위 28명이 출전해 그 중 선발전 성적상위자 20명(출전선수 16명, 후보 4명)이 오는 11월 한-일 경륜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한-일 경륜 대항전 선두유도원의 퇴피시점이 4주회 4코너인 만큼 이번 최종선발전에서도 선수들의 적응과 다양한 전법 훈련을 위해 선두유도원 퇴피시점을 현행 5주회 2코너에서 4주회 4코너로 조정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김민철의 상승세가 2차전까지 이어졌지만 박병하 박용범 등 김해팀의 강세가 만만치 않고 인치환과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명현이 마지막 역전을 노리고 있어 최종 선발전인 열리는 광명스피돔은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일경륜대항전은 한-일 양국 대표선수 각각 4명이 출전하여 8인제 경주로 치러지며
챔피언에게는 2,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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