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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4년째 방송전문성 활용 청소년에 ‘재능기부’
방송팀 재능기부 참가 청소년들이 경정 중계실에서 아나운서와 카메라 중계 관련 실습을 받고 있다.
수상스포츠 경정이 ‘경정 방송’의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7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서울 천호중학교 방송부 학생 등 37명을 초청해 방송전반에 관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학생들은 경정 방송실과 스튜디오 등을 견학한 뒤 PD, 아나운서, 카메라맨, 엔지니어 등으로부터 관련 업무 교육을 받는다. 이어 실제 뉴스진행, 리포터 및 방송기술 체험, 카메라 촬영, 방송편집 등 방송전반에 관한 실습에도 참여한다.
경정의 재능기부 활동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경주가 열리지 않는 날을 활용해 총 여섯 차례 실시, 하남중학교, 신장중학교 청소년 200명의 꿈을 응원했다.
방송팀 관계자는 “방송이라는 특화된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시작했다. 실습을 받은 학생은 물론 선생님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보람을 느낀다며 방송에 꿈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도 하반기 두 차례 광명스피돔에서 청소년을 대상 방송관련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