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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대상경륜 우승 “박용범” 선수
박용범 올 시즌 첫 대상경륜 챔피언 등극, 21연승 질주
제22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자 박용범 선수가 우승트로피를 머리위로 들고 있다.
스피돔의 대세를 꺾을 자는 아직 없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올 시즌 첫 대상경륜에서 박용범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용범은 지난 2월 2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제22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에서 막판 질풍같은 젖히기로 정종진 등 쟁쟁한 강자들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우승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 3위자인 김현경이 준우승에 올랐고 정종진이 3위를 차지했다.
경륜 팬들은 박용범, 정종진, 김현경 등 막강한 선수들이 결승전에 진출함으로써 지난해 그랑프리경륜을 다시 보는듯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그랑프리 리매치로 관심을 끈 대상경륜에서 우승자인 박용범은 강력한 라이벌 정종진을 끈질기게 마크하면서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 21연승을 기록하며 스피돔의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새해 첫 대상경륜 결승전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보인 선수들과 우승한 박용범 선수에게 경륜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박용범은 우승 소감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연승의 고비였는데 잘 풀린 것 같다. 앞으로도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용범에게는 우승상금 1,400만원이 수여됐다.
새해 첫 대상경륜 결승전이 열린 광명스피돔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경륜 팬들이 방문하어 경륜의 진수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