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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그랑프리 왕중왕전 열린다(보도자료 8월31일자)
작성일
2014-09-05 20:15:00.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734

미리보는 그랑프리 왕중왕전 열린다

 

추석맞이 특급 이벤트 경륜 최강자 총출동
상승세 박용범 지난 8월 스포츠동아배 이어 2연속 빅매치 챔피언 등극 관심

  

‘또 하나의 빅매치’ 경륜 최고 선수들의 출전하는 등급별 왕중왕전이 9월 5일부터 광명스피돔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군다.

 

연말 그랑프리 정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전초전 “왕중왕전”이 이번주 경륜팬들을 찾아간다. 등급별 최고 경륜왕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 주최로 9월 5일부터 7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왕중왕전에는 올 시즌 누적 성적(1~31회차) 상위자가 출전 자격을 얻는다. 특선급 28명, 우수급 42명, 선발급 35명 등 총 105명이 등급별 ‘경륜왕’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1, 2일차 성적을 합산해 급별로 최종 7인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트라이얼 방식으로 치러진다. 그랑프리 못지않은 자존심이 걸린 대회라 예선부터 선수들간에는 기선제압을 위한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경륜 전문가들은 올해 열린 다섯 번의 큰 경주 결과를 토대로 이번 특선급 왕중왕전은 영남권과 호남권 양대 세력간의 2파전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영남권의 선두주자는 하반기 ‘돌풍의 주역’으로 급부상한 박용범(26?18기)이다. 올 시즌 대상경주에서만 4연속 준우승에 올랐으며 지난 8월말 시즌 다섯 번째 대상(스포츠동아배)에서는 마침내 챔피언자리에 오르며 2인자 타이틀을 벗어던졌다. 이제 그는 스피돔의 핵이자 경쟁자들에게는 ‘경계대상 1순위’로 주목받고 있다. 폭발적인 페달링으로 결승선 앞에서 선수들을 제치는 기술은 단연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현구(31?16기) 역시 박용범과 함께 올 시즌 영남권을 대표하는 쌍두마차다. 상반기 대상 2연속 우승과 21연승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최근들어 낙차 후유증으로 다소 주춤한 상태다. 이번 대회가 자신감 회복의 분수령이 되는 만큼 이번 대회는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영남권에 맞서는 호남권 대표주자는 이명현(30?16기)과 김민철(35?8기)이다. 랭킹 2위인 이명현은 2년 연속(2011-12) 그랑프리를 제패했던 경륜황제다. 지난해 그랑프리 3연패라는 ‘대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첫번째 대상에서 우승한 뒤 호시탐탐 다시 정상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 역시 하반기 패권을 위해 배수진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돌아온 불사조’ 백전노장 김민철의 생명력도 끈진 길 만큼 대단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재기에 성공한 듯 했으나 상반기 이렇다 할 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그는 시즌 다섯 번째 대상에서 3위에 오르며 다시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디팬딩 챔피언으로 왕중왕전 2연패에 도전한다. 

 

경륜관계자는 “이번 왕중왕전은 영호남권 양대 세력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동관 등 수도권팀이 이들을 얼마만큼 저지할 수 있을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선급 왕중왕전 챔피언에게는 730만원 2, 3위에는 각각 640만원과 5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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