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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경정, 수상레포츠 통해 사회 소외계층 보듬다.
- 수상스포츠교실과 국가대표 카누선수들과 함께하는 카누체험교실 열려
때 아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물가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생각 만해도 가슴이 시원해진다. 더군다나 이런 레포츠를 쉽사리 접해보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즐겁고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는 마린스포츠 경정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상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2012년 사랑나눔 「경정 수상스포츠교실」이 있는데, 사회공헌과 수상레저 보급이라는 취지로 장애우와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7월 13일(금)부터 8월 18일(토)까지 총 12일 동안 '경정 수상스포츠교실'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리 경정장 옆 워밍업 수면에서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참가자들은 엄격한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체험을 한다.
다음으로 하남시, 광명시 인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KSPO와 함께하는 카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공단 스포츠단운영실은 7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말(토, 일)중 날씨를 고려하여 60명씩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카누종목'을 국민체육진흥공단 카누선수단의 김동수 감독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이론교육 및 실습지도를 한다. 미사리 경정장 수면 1,000미터 지점에 체험장이 마련되며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카누 이론교육과 함께 레저카약 조종술을 배우고 노보트를 즐길 수 있어 행사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일반인들은 이 두 교실 말고 경정과 함께하는 「경정공원 조정·카누 체험교실」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신청을 서두르자.(인터넷 신청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http://www.ksponco.or.kr)-사업안내-미사리경정공원-수상레저체험교실, 자세한 문의는 031-790-8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