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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전설들의 대결 ‘장보규’ 가장 빛났다(보도자료 9월28일자)
작성일
2014-10-02 16:35:36.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545

경륜 전설들의 대결 ‘장보규’ 가장 빛났다

 

 

‘선행 승부사’ 장보규(41·1기)가 왕년 스타들의 대결에서 가장 빨랐다.

장보규는 지난주 27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경륜 전설들의 대결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선행전법으로 치고나오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주광일(44·4기)이 2위로 들어왔고 허은회(50세˙1기)가 3위를 차지했다.

 

후보생 1기로 20년 경륜 역사와 함께 해온 그는 유도선수에서 경륜으로 전향한 비선수
출신이다.

 

유도선수 출신답게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선행력으로 꾸준히 특선급에서 활약했다.
2000년 한-일 친선경륜에서 챔피언에 오르는 등 빅매치에서도 여러 번 시상대에 섰다. 우수급으로 밀려났지만 최근 7승을 달리며 다시 특선급으로 승급이 결정됐다.
1기 선수 중 현재도 특선급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장보규가 유일하다. 개인통산 333승으로 다승부분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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