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보도자료

총괄본부소개 보도자료

  • 프린트하기
  • 확대하기 축소하기

경륜경정사업 보도자료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은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종민 400승 고지 첫번째 주인공 될까 (보도자료 3월 16일)
작성일
2014-03-22 10:36:0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929

김종민 400승 고지 첫번째 주인공 될까  
 - 지난주 회차특선 우승자 김종민 1기 선배들 제치고 통산 333승으로 1위
 - 김종민 외 길현태, 곽현성, 권명호 등 총 4명 300승 클럽 이름 올려

 

경정 황제 김종민(2기)이 지난주 A급 에이스 6명이 펼친 회차 특선 경주에서 우승했다. 그는 통산 333승째를 기록 중이다.

 

 

‘경정 황제’ 김종민, 전인미답의 40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을 것인가

 

시즌 2개월째 접어든 경정이 봄기운을 받으며 힘차게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최상급 선수들의 통산 성적이 경정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정은 6대의 소형 모터보트가 미사리 경정장 1,800m를 순회하며 순위를 가리는 수상 레저 스포츠로 2002년 경정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는 김종민(2기)이다.

 

그는 2012년 11월 30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돌파한 후 현재 333승째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는 무려 12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0년(40승)과 2012년(35승)에는 다승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경정 원년 멤버가 아닌 300승에 첫 주인공이 됐다는 점에서 그는 경정 팬들에게 ‘무한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주 회차특선 경주에서는 에이스들 간에 펼친 경쟁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두며 ‘경정 황제’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 시즌에는 3승째를 올리고 있다. 한 해 평균 30승 이상을 올리는 그가 이변이 없다면 400승 고지도 선점할 것으로 경정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그의 뒤를 이어 1기 선배들인 길현태(309승) 곽현성(303승) 권명호(300승)가 300승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 300승 고지에 올랐다. 그 뒤로 이응석 정용진 이재학 등은 270승 대를 기록하고 있어 올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300승이 유력한 선수들이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박정아가 160승으로 가장 많은 승수를 챙겼고 손지영은 지난해 100고지에 올라 현재 103승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순위 못지않게 ‘200-200클럽’(1, 2위 각각 200승 고지 돌파) 선수들을 살펴보는 것도 경정 경주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정민수(255-230) 사재준(253-213) 서화모(234-217) 김민천(223-201) 우진수(222-200) 등 5명이 ‘200-200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 1, 2기 고참 선수들이다.  후배 선수 가운데는 어선규(4기, 207승) 이승일(5기, 175승)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정관계자는 “김종민은 최다승부분 선두이기도 하지만 출전횟수 대비 승률도 52%다. 이는 300승 클럽 가입한 타 선수에 비해 월등히 앞서는 수치다. 그가 11년간을 꾸준히 경정 황제로 불리는 이유다. 올해 그가 다시 한 번 경정의 스타 선수로 활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